영화 샌 안드레아스(San Andreas, 2015) 줄거리 및 결말 후속편 리얼 후기

 

 

요즘 코로나 때문인가?

코로나19의 영향이 큰건가?

 

 

정말 질병뿐 아니라 재난 영화까지 보게 되는 내 모습을 보니, 

심리적 불안함이 보통이 아닌 것 같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회사를 가도, 

친구들과 대화를 해봐도 다들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크고, 

경제가 무너지는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들이 분분하다. 

 

이럴 때면 더 행복하고 평화롭고 마냥 아름다운 그런 영화를 보면서 힐링을 해야 할 것 같은데.....

 

나란 사람은 오히려 이런 재난 영화와 스릴러 영화가 눈에 들어온다. 

 

 

이번엔 영화 샌 안드레아스 이다. 

 

이과생이라면 이 영화의 제목이 뭔가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나 역시 그랬다.)

(나만 그런건가??)

 

 

영화 샌 안드레아스는 말 그대로 샌 아드레아스 단층이 불안정하다고 전문가들이 계속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경고를 무시한 결과, 마침내 단층이 끊어져 규모 9의 강진이 발생하게 되면서 영화의 스토리가 진행된다.

구조헬기 조종사인 주인공 역할을 맡은 우리 근육몬 근육형 근육맨 드웨인 존슨은, 요즘 사이가 서먹해지고 멀어진 아내와 함께 외동딸을 구하기 위해 최악의 상황 속으로 뛰어든다.

(미국 아빠들은 아내와 딸과 아들을 다 구출해내는 수퍼히어로인듯!!!)

 

 

세상이 무너지는 마지막 순간, 당신은 누구와 어디서 함께 할 것인가요? 라는 말을 종종 듣게 되는데, 

사실 세상의 마지막 순간? 이런 것을 별로 생각해보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요즘 실제로 지진과 태풍, 산사태 등 자연재해로 목숨을 잃는 사건 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호주에서도 얼마 전 산불이 정말 말도 안 되게 나면서 

아, 이런 영화화되는 소재들이 너무나 허구적이고 실현성이 없는 소재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요즘 코로나로 인해 온 나라가 온 세상이 혼비백산인데......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미리미리 어디서 어떤 사태가 벌어지면

어디 운동장에서 몇 시에 만나기로 하자! 이런 약속을 미리 정해야 할 것 같다.

 

 

* 영화 샌 안드레아스(San Andreas)는 2015년 공개된 미국의 재난영화로, 브래드 페이턴이 연출하고 칼턴 큐스가 각본을 썼다. 또한, 페이턴 감독은 드웨인 존슨과 이미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신비의 섬"에서 같이 촬영을 한 바 있다.

 

 

* 출연 정보를 보면, 

드웨인 존슨이 레이먼드 게인스 주인공 역할을, 칼라 구지노가 에마 게인스 역할을, 알렉산드라 다다리오가 블레이크 게인스 역할을 맡았다. 요안 그리피드는 대니얼 리딕 역할을, 아치 판자비는 세리나 존슨, 그리고 폴 지어마티가 로런스 헤이스 박사 연기를 했다.

 

 

* 샌 앤드리어스 단층(San Andreas)은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변환 단층으로, 길이는 1300km에 이른다고 한다.

또한, 지괴의 움직임은 우수향이며, 태평양 판과 북아메리카 판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지진 현상 역시 지속적으로 관찰이 되고 있는데,

 

 

샌 앤드리어스 단층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파크필드에서 진도 6급 지진이 거의 22년 주기로(1857년, 1881년, 1901년, 1922년, 1934년, 1966년) 발생했다고 한다.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지진으로 인해 파크필드에는 다수의 관측 기기가 설치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조밀하게 지진을 관측 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이 되었다.

 

 

다음 지진은 1988 ± 7년(1993년)에 일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간격이 벌어졌고 실제로 일어난 것은 2004년이었다. 간격이 벌어진 것은 왜곡이 더 축적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었지만, 발생한 지진의 강도는 당초 예상보다 강하지 못했다고 한다.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코로나도 무섭고

자연재해도 너무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