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파농
자헤드: 귀환의 법칙(Jarhead: Law of Return, 2019) 줄거리 결말 시리즈 리얼후기!! 본문
지금까지 스릴러나 애니메이션 위주로 리뷰도 하고
실제로 그런 영화들만 본 것 같다.
그리고 오랜만에 !!
전쟁 영화를 봤다!!
자헤드 귀환의 법칙. 제목은 분명 몇 번 들어본 것 같은데 하고 봤더니
시리즈 물이었다.
그것도 자헤드 시리즈 중 무려 4번째 !!!!!
우선 자헤드: 그들만의 전쟁 이 2005년에 개봉했다.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로, 샘 맨데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거기에 우리가 잘 아는 제이크 질할렌이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제작에는 루시 피셔가 참여했다.
근데 사실 처음부터 흥행을 크게 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근데 어쩌다가 4편까지 오게 된 거지..?
(4편까지 오는 데는 이유가 있겠지..)
기대하고 봤다.
하지만 넷플릭스에서 추천해주는, 내가 잘 몰랐던, 알아보지 않았던 영화 중
대다수는 실패였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넷플릭스 추천 영화는 나에게 잘 맞지 않나 보다..)
아 그런데 그렇다고 너무 재미없고 그런 건 아니다.
자헤드 귀환의 법칙 은 딱 킬링타임과 액션, 전쟁 영화를 즐기기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러닝타임도 100분 정도이기 때문이다.)
영화 제목에서 자헤드(Jarhead)는 해병대를, 그리고 귀환의 법칙(Law of Return)은 이스라엘의 귀환법을 의미한다고 한다.
줄거리는,
미국 상원 의원의 아들인 전투기 조종사가 시리아 영공을 비행하던 중 격추가 되는 것을 시작으로,
주인공은 긴급 탈출로 기적적으로 생존하지만, 곧 민병대의 포로가 되고 만다.
이에 특수 부대원들이 현지로 급파되고, 포로로 잡힌 조종사를 구해내기 위해 위험천만한 작전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사실 생각보다 자극적인 장면이나 액션신은 오히려 없었다.
(넷플릭스에서 자극적인게 오히려 많아 좀 인상을 찌푸리게 되기도 했는데 그 부분에서는 내 스타일이었음)
러닝타임도 짧고, 그런지
스토리가 전개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춘다면 차라리 책이나 드라마 버전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영화 자헤드 귀환의 법칙의 기억에 남는 명대사를 몇 개 되내어보자면,
"우리는 아직 사막에 있다..."
"4일 4시간 1분 그것이 내가 한 전쟁이었다."
"퐈이어! 퐈이어! 히트!!!"
이 정도??????
(총소리랑 폭탄 터지는 소리가 대부분이라 사실...)
근데 평을 찾아보니 평도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이 영화를 만약에 극장에 가서 제 돈 주고 봤다고 생각하면 너무 아깝다는
그런 식의 평이 많아서 당혹스러웠다.
(난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우선 영화를 제 돈 주고 영화관에 가서 보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요즘 코로나19 로 인해 바깥 외출도 어렵고,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는 애초에 가면 안 되니,
지금 같은 시기에는 절대 영화관은 못 간다.
그래서 요즘 상영하는 영화는 리뷰를 못하고,
계속 이전 영화나 넷플릭스 영화에 나오는 것들 위주로 하고 있지....
엄청 재밌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시국에
집안에서
전쟁 영화 한 편은 봐줘야 속이 좀 풀리고 뚫릴 듯?!!?
자헤드 귀환의 법칙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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