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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47미터 47 Meters Down, 2016 리얼 스릴 솔직 후기: 상어 7미터 실화야!?!?! 본문

어제 밤에 본 영화

영화 47미터 47 Meters Down, 2016 리얼 스릴 솔직 후기: 상어 7미터 실화야!?!?!

호빵파는농부 2020. 4. 23. 23:24
 
영화 47미터는 2016년에 개봉한 영화지만, 지금 이 시기에 꼭 추천하고 봐줄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바로, 여름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잠깐 꽃샘추위로 인해 얼마 전까지 따뜻해지고 있던 날씨가 잠시 사라졌지만, 벌써 4월 월급을 다들 받았을 것이고(혹은 곧 받을 예정이고), 다가오는 황금 연휴를 기대하고 고대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우리의 적,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많이 줄어들었고, 한 자리수 또는 10명 안팎으로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는 시기이지만,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이럴 때 조심하지 않으면 끝나지 않고 또 이어지고 그렇게 되면 겨울까지도 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사실 코로나19만 아니면 벚꽃놀이도 가고, 황금연휴에는 초여름이나 다름 없고 날씨도 좋을테니 해외 여행을 가거나 근교로 가거나 제주도로 가거나 했을 텐데, 모든 예약을 취소했다. 
우리가족은 그래서 집에서 집콕 방콕할 예정이다. 
 
 
그럼 이럴 때 마치 제주도 해변과 강릉, 동해, 부산 등의 해변에서 노는 것처럼 즐기고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런 소재의 영화를 봐주는 것이다!
 
 
에어컨 세게 틀고 집에서 팝콘 먹으며 이런 스릴 만점의 여름 소재의 영화를 봐주는 것이다. 그래서 추천하기로 했다. 바로 47 미터 수심 아래에서 펼쳐지는 상어와의 사투를 그린 영화!!! 47미터 !!!
 
 
영화 47미터의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주인공 리사와 케이트는 절친이다. (BFF!!!) 
둘은 모처럼 시간을 보내기 위해 멕시코의 해변 인근으로 여행을 가게 되고, 
(영화 트루스 오어 데어도 멕시코로 놀러갔다가 참변을 당했는데..... 멕시코 조심해야겠네)
 
 
거기서 우연히 만나서 어울린 남자 오빠들이 제안한 익스트림 스포츠?? 라고 해도 되나? 극한 체험이라고 하면 되나?? 
눈앞에서 7미터 이상의 대형 상어를 마주할 수 있다는 그런 경험을 하자고 내기를 해서 결국 가게 된다. 
 
 
지금도 그렇지만 이 때부터 셀카라든지, 인증사진이라든지 SNS를 통해서 과시하고 자랑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이 영화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친구가 자꾸 이런 인증샷이라도 남겨야 한다고 헛소리를 하는 바람에 문제가 시작된다.
 
 
딱 봐도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는 보트와 그렇게 단단해보이지 않는 밧줄로 연결한 철창에 들어가 밑으로 내려주면서 상어들이 좋아할만한 핏덩이 고기들로 유인하면, 상어들이 눈 앞에 나타나게 되는데 
 
 
역시나 쇠줄은 튼튼하지 못했고, 결국 47미터 해저 바닥으로 철창이 떨어져버린다. 
 
 
다행(??)스럽게도 둘은 충격에서는 살아나지만, 산소가 부족해지기 시작하고 통신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구조대를 기다리면서도 불안해서 나갔다가 상어밥이 될 뻔하는 그런 아찔한 상황이 계속해서 연출되는데....
 
 
가급적이면 내가 영화 47미터 결말을 알려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반전이라고 생각이 들고, 그리고 이 영화 47미터는 후속편인 47미터2가 나중에 개봉했다. 
 
 
그렇기 때문에 후속편을 보기 위해서라도 결말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요즘 정말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고 그로 인한 피로감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나만 해도 그렇고 내 주변 사람들도 그렇고 이 글을 읽는 모두가 그럴 것이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한다. 조금만 더 견디고 버티면 종식의 기쁨을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영화 47미터와 같이 스릴있고 긴장되는 여름 소재 영화를 보면서 이러한 피곤함을 조금은 잊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영화 47미터 리얼 솔직 담백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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