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Spider Man: Far From Home, 2019) 줄거리 및 결말과 쿠키영상

 

 

이번 영화는 비교적 최신(??) 영화다. 

 

바로, 작년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최신작, "파 프롬 홈"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 중 히어로물도 당연 포함되어있는데, 그중에서도 마블 시리즈는 아직까지 "최애"라고 할 수 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스파이더맨을 연기하는 지금의 배우가 톰 홀랜드이기 전부터 봤다.

(그 전에는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가 주연이었음.)

 

 

토비 맥과이어가 스파이더맨으로 열연을 한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1~3편으로 총 세편.

그 이후부터 앤드류 가필드가 주연으로 스파이더맨을 연기하면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2  두 편이 개봉했고(흥행은 좀 덜했다.)

그 이후부터 톰 홀랜드 주연으로, 마블 유니버스 세계관이 적용되어 마블 시리즈에 종종 등장하다가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파프롬홈 이 나왔다.

 

 

사실 스파이더맨 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너무 흥미롭고 현실적인(??) 부분이 있어

개인적으로 마블 유니버스가 적용되기 전부터 좋아라 하고 장난감도 사곤 했었다. 

 

그래서인지 처음 주인공이 토비맥과이어에서 앤드류 가필드와 톰 홀랜드로 바뀌었을 때는 오히려 실망감이 컸다.

(그냥 내가 원래 익숙하고 좋아하던 배우가 아니니까...)

(스파이더맨 가면을 벗었는데 뭔가 다른 애가 나오니까....)

 

 

그렇지만 지금은 이미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에 익숙해져 버렸고, 

오히려 그의 스파이더맨이 또다른 매력과 에너지를 전달하는 그런 스파이더맨이라고 생각한다. 

 

아참!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있구나 그러고 보니!!!

애니메이션 버전의 스파이더맨이 있는게 이제 생각났네!

(이것도 나중에 리뷰해야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시작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의 시대가 반영된 시기이다. 즉,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된 그런 시대이다.

‘엔드게임’ 이후 많은 것들이 변화된 세상에서, 우울함과 좌절감을 치유하며 사람들이 살아간다.

 스파이더맨을 여전히 잘 숨기고 살고 있는 ‘피터 파커’는 학교 친구들과 학교 차원에서 가는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제는 스파이더맨이 아닌 일상적인 피터 파커로 살아가고 싶은 그런 그의 앞에 갑자기 ‘닉 퓨리’가 등장하고 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닉 퓨리의 요청도 불편하고 피하고 싶은 상황에서 하필 정체불명의 조력자인 ‘미스테리오’까지 합류하게 된다. 

총체적 난국으로 평범한 삶을 잃어버리고, 이를 회피하려는 피터 파커는 뜻하지 않게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인 ‘엘리멘탈 크리쳐스’와 자꾸 맞서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어느 정도 영화를 보다 보면 예상할 수 있는 결말이지만, 미스테리오는 역시 히어로가 아니었다. 

그리고 예상했던 대로 스파이더맨이 다 해결하고 영화는 끝이 난다. 

하! 지! 만!

 

 

마블 영화가 그냥 끝나지 않지.

쿠키 영상이 무려 2개나 있다.

(2개 있으니까 그냥 꺼버리면 안 된다.)

 

 

*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대해서 좀 더 부연 설명을 하자면, 

원작은 마블 코믹스의 만화인 스파이더맨(Spider-Man)으로, 여러 편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초연은 1997년에 CBS에서 방송된 미국의 텔레비전 영화였고, 소니 픽쳐스(콜롬비아 픽쳐스)가 판권을 가진 후, 샘 레이미에 의해 2002년, 2004년, 2007년에 차례로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2", "스파이더맨 3"가 개봉되었다. (여기까지는 위에서 언급한 내용)

속편인 스파이더맨 4는 레이미와 소니 측과의 의견 마찰로 인해 제작이 취소되었고, 마크 웨브에 의해 리부트가 결정되어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가 각각 2012년, 2014년 개봉되었다.(이것도 위에서 언급한 내용)

 

 

이후 2015년 마블 코믹스가 제작권을 가지고 소니 픽쳐스가 배급권을 가지는 조건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시작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가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