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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파농
요즘 코로나 때문인가? 코로나19의 영향이 큰건가? 정말 질병뿐 아니라 재난 영화까지 보게 되는 내 모습을 보니, 심리적 불안함이 보통이 아닌 것 같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회사를 가도, 친구들과 대화를 해봐도 다들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크고, 경제가 무너지는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들이 분분하다. 이럴 때면 더 행복하고 평화롭고 마냥 아름다운 그런 영화를 보면서 힐링을 해야 할 것 같은데..... 나란 사람은 오히려 이런 재난 영화와 스릴러 영화가 눈에 들어온다. 이번엔 영화 샌 안드레아스 이다. 이과생이라면 이 영화의 제목이 뭔가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나 역시 그랬다.) (나만 그런건가??) 영화 샌 안드레아스는 말 그대로 샌 아드레아스 단층이 불안정하다고 전문..
요즘 코로나19로 세상이 난리다. 중국에서 시작되어, 우리나라와 아시아 국가들에만 큰 피해가 갈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지금은 미국과 유럽 여러 나라들을 강타해, 우리나라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크게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다. 이에 실물 경제의 큰 하락이 생겨 요즘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좋지 않다고 한다. 영화 빅쇼트는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 시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그리고 사실은 실화가 아닌 허구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실제 존재했던 시대적 배경을 활용했고, 배우들의 연기와 그 시대의 리얼함을 잘 살려 실화 기반의 영화로 착각하게 만든다. 처음 영화 빅쇼트를 봤을 때는 졸았다. 경제학을 전공하지도, 주식, 채권, 담보 이런 개념에 대해 약했기에 이게 왜 유명한 영화고, 재밌는 영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고 나서 그런지, 넷플릭스 목록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들이 더 많이 보인다. (내가 봐서 그런 건지 아니면 요즘 넷플릭스에 미야자키 감독의 작품들이 새로 들어온 건지?) 벼랑 위의 포뇨는 약 10년 전에 극장에서 봤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지만 10년이라는 시간은 강산도 변한다고 하듯이, 내 기억 속의 포뇨를 사라져 버리게 만들었다. 요즘 내 이야기를 하자면, 이상하게 기억력이 너무, 급속하게, 극도로, 나빠지고 있는 것 같다. 10년 전 일 뿐만 아니라, 10일 전, 10시간 전의 일까지도 사실 잘 기억이 안 난다. (큰. 일. 이. 다.) 본론으로 들어가 벼랑 위의 포뇨에 집중을 해보자. 포뇨는 바닷속에 산다. 사실 뭐라고 정의하기 힘든 생명체인데..
이번 영화는 비교적 최신(??) 영화다. 바로, 작년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최신작, "파 프롬 홈"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 중 히어로물도 당연 포함되어있는데, 그중에서도 마블 시리즈는 아직까지 "최애"라고 할 수 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스파이더맨을 연기하는 지금의 배우가 톰 홀랜드이기 전부터 봤다. (그 전에는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가 주연이었음.) 토비 맥과이어가 스파이더맨으로 열연을 한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1~3편으로 총 세편. 그 이후부터 앤드류 가필드가 주연으로 스파이더맨을 연기하면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2 두 편이 개봉했고(흥행은 좀 덜했다.) 그 이후부터 톰 홀랜드 주연으로, 마블 유니버스 세계관이 적용되어 마블 시리즈에 종종 등장하다가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파프롬홈..
어렸을 때는 만화 영화를 정말 많이 봤었다. 매주 일요일마다 아침에 했던 디즈니 만화동산(이름 맞나??)부터 톰과 제리와 보거스, 알라딘, 보노보노.... 다시 되내어 생각하다 보니 많이도 봤던 것 같다. 그러다가 영화의 매력에 눈을 뜨고, 일반 단편 만화가 아닌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중에서 개봉하면 꼭 찾아보고 했던 영화가 바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들이었다. 미래소년 코난으로 데뷔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부로 불리는 만화영화 연출가로 1941년 1월 5일 도쿄도 분쿄구 아케노보초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4형제 중 차남으로, 모든 것이 어려운 전시중이었음에도 풍족한 생활을 누리며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4학년 때 도쿄로 이사와 영화감독의 꿈을 꾼 지독한 책벌레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자연스럽게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보는데 시간을 많이 쓰고 있는데, 밤에 봐야 무서운 영화가 아니라, 낮에 봐도 스릴 넘치고 긴장되는 영화가 있다고 추천을 받았고, 바로 그 영화가 "더 퍼지"이다. 퍼지? 초콜릿 퍼지 할 때 그 퍼지는 아닐 텐데? (그건 너무 달콤하잖아!?) 1) 조직에서 사람을, 흔히 폭력적인 방법으로) 제거하다. 2) (나쁜 생각감정을) 몰아내다. 영화를 보기 전에, 사전적 의미를 찾아봤을 때에는 그 의미가 잘 와 닿지 않았었다. 그러나 영화를 보고 나니 왜 이 행위를 "퍼지"라고 하는지, 그리고 영화 제목이 왜 "퍼지"인지 알 수 있었다. 영화 더 퍼지: 거리의 반란(The Purge: Anarchy)은 2013년 공개된 미..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회사를 제외하고는 밖으로 외출하는 일이 거의 없다. 답답하고 불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아파하고, 심한 경우 사망하게 되는 무서운 바이러스이기에 두렵기도 하다. 그런데, 몇 개월 동안 지속되고 있는 현재 상황이 미리 일어날 것을 알기라도 한 것처럼 상황 전개와 소재가 너무 비슷한 영화가 2011년에 개봉했다. 영화 제목은 컨테이젼이다. 컨테이젼? 무슨 뜻일까? 사전을 찾아보니 사전적 정의는 "접촉 전염" 또는 "전파", "감염"이라는 뜻이었다. 어릴 때부터 영화를 즐겨봤지만, 컨테이젼은 전혀 접하지 못했던 것 같다. 개봉 시기를 보고 저 때 내가 뭘 하고 있었는지 생각해보니 왜 처음 들어보는 영화인지 알 수 있었다. 군대에 있었다..... 본론으로 들어가..